대적공 수행정진 집중
김일상 원로교무 설법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제주교구가 ‘합동 법회 및 교도 정기훈련’으로 대적공의 시간을 가졌다. 대각개교절을 맞아 스스로의 공부를 점검하며 수행정진에 집중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4월 16일~17일 제주교구청 대각전에서 진행됐다. 140여 명의 입선인이 함께한 교도 정기훈련은 첫날 비대면 결제식을 시작으로 염불, 일기, 좌선, 선요가와 함께 둘째날 합동 법회로 이어졌다.

김일상 원로교무는 합동 법회에서 ‘일원상의 진리’를 주제로 한 설법과 ‘일원상 신앙’과 ‘일원상 수행’에 대한 강의로 입선인들의 공부심을 북돋았다. 일원상의 진리를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일원상 진리·신앙·수행’을 깊이있게 전한 김 원로교무는 “일원상의 내용은 불생불멸과 인과응보이며, 일원상의 신앙은 일원상의 진리를 의심하지 않고 믿는 것이다”면서 “일원상 수행을 하게 되면 마음을 알아 마음의 자유를 얻게 되고, 생사의 원리를 알아 생사를 초월하게 되며, 죄복의 이치를 알아 죄복을 임의로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법했다.

설법을 들으며 감동을 받았다는 정인화 교도(제주 남원교당)는 “일원상의 진리를 신앙하는 동시에 수행의 표본으로 삼아서 일원상과 같이 원만구족하고 지공무사한 마음을 알아 수호하고 실행하는 공부를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허재원 교도(제주교당) 또한 “일상생활에서 진리에 대한 믿음과 함께 부처를 이루리라는 마음으로 공부하겠다”는 다짐으로 이날 합동법회 감상담을 나눴다. 
 

제주교구가 대각개교절을 맞아 합동 법회 및 교도 정기훈련으로 대적공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교구가 대각개교절을 맞아 합동 법회 및 교도 정기훈련으로 대적공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교구가 대각개교절을 맞아 합동 법회 및 교도 정기훈련으로 대적공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교구가 대각개교절을 맞아 합동 법회 및 교도 정기훈련으로 대적공의 시간을 가졌다. 

[2022년 4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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