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기관, 총 1500만원 지원

사은사요실천사업 공모전에 선정된 기관들이 사업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사은사요실천사업 공모전에 선정된 기관들이 사업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공익복지부가 ‘사은사요실천사업’ 공모에 선정된 기관과 협약식을 갖고 사업지원을 약속했다. 

5월 13일, 공익복지부는 화상회의실에서 줌(zoom)을 통해 비대면과 대면으로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동그라미’와 ‘삼정원’은 현장에 참여, 기관을 대표해 약정서에 날인했다. 사은사요실천사업은 교단의 3대 사업인 교화·교육·자선을 실현하고, 교화대불공 실천을 목적으로 준비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은 동그라미와 삼정원, 등촌1종합사회복지관, 번동2단지복지관, 순창군가족센터, 유린보은동산,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하얀마을복지회관등 8개 기관이다. 지난 4월 28일 사은사요실천사업 공모에 선정된 8개 기관에 총 1500만원의 사업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진행했던 ‘사회복지기관 교화대불공 실천사례모집’ 지원사업을 ‘사회복지기관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로 변경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혜진 교무(공익복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시설의 어려운 상황을 원불교 사은사요 실천으로 극복하자는 의지에서 시작했다. 참여 대상은 원불교 사회복지법인 또는 사회복지시설이다”면서 “천지·부모·동포·법률 보은의 실천 프로그램, 자력양성·지자본위·공도자숭배·타자녀교육 조목의 실천 프로그램을 공모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5월 16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