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P, 실질적 활동 해나가겠다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이하 ACRP) 집행위원회가 5월10일~11일 열려 아시아 20여 개국 집행위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집행위원회에서는 김태성 교무(국제부)를 부 사무총장으로 임명했으며, 김성곤(법명 관도) 교도를 명예의장으로 선출했다. 새 임원이 구성된 ACRP는 아시아종교 지도자들의 역할이 강조될 수 있는 프로그램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갈 전망이다.

ACRP 부 사무총장 김태성 교무는 “A CRP는 KCRP와 협력 하에 한반도 평화를 이루기 위한 평화 정착 지원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중국 CCRP와 함께 환경문제 탄소 중립 문제에 대한 프로그램도 실천할 계획이다”며 “그밖에도 종교 청년활동 지원, 종교 여성들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실질적인 활동 중심의 ACRP로 바꿔가겠다는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2022년 5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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