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잼버리 150여 개국 5만여 명 사전 참여 신청
스카우트 원불교 연맹… 하섬 명상체험야영지 운영예정

원만이 가족야영대회가 열려 모험심과 협동심 증진, 창조적 의지 향상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원만이 가족야영대회가 열려 모험심과 협동심 증진, 창조적 의지 향상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한국스카우트 원불교 연맹이 2022년 원만이 가족야영대회(이하 원만이캠프)를 열어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훈련에 나섰다. 

6월 4일~5일 중앙총부 운동장 야영지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원불교 연맹소속 동그라미(신림)·루키(원광고)·맘짱(원광여고)·원정예(원정예고)·원화랑(원고려인문화원)의 5개 지역대 120여 명이 참여했다. 원불교 연맹은 모험심과 협동심 증진, 창조적 의지 향상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자력양성과 리더십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군도 원불교연맹장은 개영식에서 “원만이는 한국 스카우트는 물론, 세계 스카우트에서도 원불교 연맹으로 알려진 우리의 고유명사로 인식됐다”면서 “오늘의 캠프로 원만한 자신의 인성이 드러나고, 원만한 지도자의 능력이 배양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원불교 연맹은 1991년 고성세계잼버리대회 참석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모든 스카우트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해 세계 속에 원불교를 알려왔다.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 대회에서도 원불교 연맹의 활동이 크게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 연맹장은 “내년 세계잼버리 대회가 새만금 지역에서 열린다. 원불교 연맹은 내년 대회에 두 가지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하섬에서 명상체험 과정활동을 준비 중이며, 소수 정예인원을 선발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잼버리기획단이 원광대학병원을 세계잼버리병원으로 지정해 협력을 의뢰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섬을 통해 원불교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현재 150여 개국에서 5만여 명이 사전참가 신청이 이뤄졌다. 내년 세계잼버리 성공을 위해 원불교 연맹은 방패연을 만드는 과정활동을 개설·보급 예정이다. 재료비 3천원 가량의 소액 기부를 받으려 한다. 많은 응원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원만이 가족야영대회가 열려 모험심과 협동심 증진, 창조적 의지 향상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원만이 가족야영대회가 열려 모험심과 협동심 증진, 창조적 의지 향상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원만이 가족야영대회가 열려 모험심과 협동심 증진, 창조적 의지 향상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원만이 가족야영대회가 열려 모험심과 협동심 증진, 창조적 의지 향상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원만이 가족야영대회가 열려 모험심과 협동심 증진, 창조적 의지 향상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원만이 가족야영대회가 열려 모험심과 협동심 증진, 창조적 의지 향상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2년 6월 6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