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구 영산성지순례

충북교구 교도들이 신앙심 고취를 위해 영산성지를 찾았다.
충북교구 교도들이 신앙심 고취를 위해 영산성지를 찾았다.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충북교구가 근원성지 영산을 찾아 순례길을 나서며 교도들의 공부심 진작에 힘을 모았다. 6월 12일 충북교구 재가출가 교도들은 각 교당별로 국제마음훈련원으로 출발, 오전 11시에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지순례는 한 달간 함께해온 설교와 사경, 감상담 등 대각개교절 법잔치 프로그램으로 고조된 공부 분위기에 이어 교도들의 신앙심 증폭을 위해 펼쳐진 행사였다. 영산성지를 돌아보며 소태산 대종사의 구도발심과 초창기 선진들의 정성을 체 받고자 기도식과 도보순례를 진행했다.

박성연 충북교구장은 “영산성지를 순례하면서 소태산 대종사의 일대기를 공부하고 마음에 소태산 대종사를 모시고 만나 문답하길 바란다. 일과에서 법인을 나투는 현실인증을 받아 보은자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김법종 충북교의회의장은 “소태산 대종사의 은혜가 가슴깊이 느껴진다. 세계 곳곳에 법음을 전하는 우리 교단에 무한한 자긍심을 가지며 보은행을 하자”고 격려했다.

[2022년 6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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