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바르게살기운동 익산
“참된 봉사, 우리 생활 가까이”

김지형 교도 
김지형 교도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김지형 교도(북일교당)가 제1회 바르게살기 익산 시민대상을 수상했다. 시민대상을 수상한 김 교도는 1998년 개인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새말아띠자원봉사단장으로서 11년간 봉사단을 이끌어오면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 자원봉사관리자로서 리더십을 보이며 지역 자원봉사문화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는 김 교도는 사회복지시설 목욕봉사 실천, 무료배식 및 반찬배달 봉사, 취약세대 나눔 봉사활동 및 집수리 봉사, 독거노인 어르신 돌봄 봉사 등 참된 봉사가 우리 생활 속 가까이에 있음을 몸소 실천해왔다.

23년째 봉사의 길을 걷고 있는 김 교도는 “자그마한 손길에 다시 일어서는 분들을 볼 때마다 힘을 얻는다”면서 “무아봉공의 정신으로 이웃을 배려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는 각계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6월 10일 김 교도를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바르게살기 시민대상은 바르게 사는 삶이 타의 모범이 돼 ‘바르게 살자’운동이 모든 세대에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올해부터 시작하는 상이다.

[2022년 6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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