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교구, 청년교리퀴즈대회로 화합
‘꾸준한 교리공부·생활 속 실천’ 다짐

경기인천교구 청년들이 교리 실천을 다짐하며 교리퀴즈대회를 즐겼다.
경기인천교구 청년들이 교리 실천을 다짐하며 교리퀴즈대회를 즐겼다.

[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경기인천교구 청년들이 청년교리퀴즈대회를 통해 교리를 실천으로 옮기는 공부를 한번 더 다짐했다. 이번 교리퀴즈대회는 시작 전 교구청 곳곳에 숨겨진 보물찾기를 하는 것부터 시작됐다. 보물찾기를 하며 청년들은 교구청 탐방과 더불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워밍업 했다. 이어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된 교리퀴즈대회는 중간중간 넌센스 퀴즈를 섞어 청년들이 긴장을 풀고 부담없이 퀴즈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성종 사무국장은 시작의 말을 통해 “성자의 말씀은 여러분들의 체험과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청년들을 응원했다. 교구 청년담당 교무들은 어려운 문제에도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동안 공부한 바를 온전하게 발휘해 준 청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교리퀴즈대회에서 1등을 한 박선혜 청년회장(수원교당)은 “교리퀴즈대회를 준비하며 교서를 정말 많이 읽고 공부했다. 골든벨은 울리지 못했지만, 공부의 과정이 있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청년들은 “오늘에 그치지 않고 계속 공부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바쁜 일상에서도 계속 공부를 해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등의 감상을 밝혔다.

경기인천교구에서는 청년들이 교리퀴즈대회를 기회 삼아 교리에 가까워지고 교리를 생활에 적용해나갈 수 있도록 교리퀴즈대회를 매해 더 성장시켜나갈 예정이다.
 

[2022년 6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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