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저 질환 원인 되는 고혈압 예방관리 중요성 강조
서일영 병원장 “원로교무 건강 관리에 더 관심 기울일 것”

[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원로교무들을 위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중앙여자원로수도원을 방문해 ‘고혈압 예방관리’를 주제로 열었다. 고혈압은 여러 기저 질환의 원인이 되기에 특히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서일영(법명 명중) 병원장은 “원불교 교화에 평생 헌신하다가 퇴임하신 원로교무님들의 심뇌혈관질환 건강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건강강좌를 통해 앞으로 전북지역 심뇌혈관질환 건강 관리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강사로 나선 윤경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지역사회와 주민 봉사에 앞장서 온 원로교무들에게 건강관리, 혈압관리 등 예방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 원광대학교병원은 원로교무들의 건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개인별 건강에 관한 문진, 혈압 측정, 심방세동 선별 검사 등 기초 검진을 실시하고 이상 소견 발견 시 전문 의료기관에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7월 4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