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간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 공로 인정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전북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제일건설 윤여웅(법명 신택, 이리교당) 대표이사가 6월 29일 정부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윤 대표이사는 국가보훈처가 시행하는 ‘2022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완료,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깨끗하고 편리한 주거환경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일건설은 지난 27년간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했으며, 지역사회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윤 대표이사는 “이 포장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현장의 임직원들과 협력업체의 몫이라 생각한다. 지난 수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대한민국 건설업계의 리더로서 사명과 긍지를 다하겠다.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과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지역 대표의 건설사로 거듭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국민포장은 정치와 경제, 사회 각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혁혁한 이를 선정해 주는 포장으로 법적 효력이나 공적은 훈장과 동급이다. 일반적인 표창이나 휘장보다 등급이 높으며, 대통령 명의로 수여한다. 이번 국가유공자 주택개선사업에는 총 36개 업체가 수상했다. 이중 대통령 표창이 2개 업체, 국무총리 표창이 3개 업체, 이하 업체들이 표창과 감사패를 수상했고, 국민포장은 ㈜제일건설 윤 대표이사가 유일하다.

한편 ㈜제일건설은 현재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실 시공으로 전라북도를 넘어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으며,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일건설은 1988년 설립 이후 전국에 4만여 세대의 주택을 건설했으며, 윤 대표이사는 지난 2009년 대통령으로부터 대한민국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주택산업발전과 주거문화혁신의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2022년 7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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