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올 6월 취임한 강황수 전라북도경찰청장이 7월 5일 중앙총부를 찾아 전산종법사를 예방했다.

전산종법사는 강 처장에게 〈세전〉에 담긴 ‘치교의 도’를 설명하며 “다스림에 있어 도와 덕과 정의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세전〉에 담긴 내용을 사회 곳곳에 적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강 청장은 “경산 전 종법사님에게 받았던 성리, 성사, 성신 여섯 글자에 오늘의 여섯 글자를 더해 열두 글자를 꾸준히 연마하겠다”고 말했다.

강 청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원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석사와 박사 학위도 모두 원광대학교에서 취득한 원광대학교 동문이다. 

1989년 경위로 임용된 후 전북청 수사과장, 경찰대학 학생지도부장, 경찰수사연수원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7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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