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구·제주교구·남중지구 등
마인드 히어로, 어린이 훈련

경인교구가 여름훈련을 통해 내 마음의 참 주인공을 찾아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인교구가 여름훈련을 통해 내 마음의 참 주인공을 찾아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내 마음의 참 주인공을 찾아가는 ‘마인드 히어로’ 여행이 시작됐다. 경인교구, 제주교구, 중앙교구 남중지구 어린이들의 여름훈련이 16~17일 각 교구별로 진행된 것.

40여 명이 참여한 경인교구 어린이 여름훈련은 둥지골청소년수련원에서 마인드히어로 6가지 과정 활동을 비롯해물놀이, 캠프파이어, 사은헌배 및 부모님께 편지쓰기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요소 요소에 재미거리(팝콘머신, 뽑기머신 등)를 두어 훈련원 곳곳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며 내 마음의 참 주인공(영웅)을 찾아가는 시간을 갖도록 안내했다. 쉬는 시간 틈틈이 소태산 대종사의 이야기 동화를 시청하고, 프로그램마다 교리를 녹여내 원불교 어린이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 점도 주목됐다. 

훈련에 참여한 홍선우 어린이(수원교당)는 “단장을 맡아서 동생들과 형, 누나들을 챙기며 책임감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고, 김진영 어린이(안산국제교당)는 “명상 방법이 어렵지 않아서 집에서도 혼자 숫자를 세며 명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인교구가 여름훈련을 통해 내 마음의 참 주인공을 찾아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인교구가 여름훈련을 통해 내 마음의 참 주인공을 찾아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주교구가 여름훈련을 통해 내 마음의 참 주인공을 찾아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주교구가 여름훈련을 통해 내 마음의 참 주인공을 찾아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주교구는 한림교당에서 16~17일 ‘2022 원불교 한림원광 청소년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72명의 어린이와 학생이 참여한 제주교구 여름훈련은 천지·부모·동포·법률의 4개단으로 편성, 과정활동 및 레크리에이션, 단별 교리퀴즈 및 런닝맨과 쭈꾸미 게임을 혼합한 게임으로 교리에 바탕한 협동심을 키우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저녁에는 서원을 적고 법신불전에 서원의 40배를 올리며 각자의 서원이 이뤄지기를 염원하는 서원의 밤을 보냈다. 

“단 구호를 정할 때가 가장 즐거웠다”는 허승혁 어린이(한림교당)는 게임에서 코인 획득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고, 고2 ‘최고령’ 강경준 학생(제주고)은 “동생들을 다 안아주고 매달려 주는 것이 힘들었지만 훈련 전체가 다 재미있었다. 가장 좋은 순간은 지금이다”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줬다.
 

제주교구가 여름훈련을 통해 내 마음의 참 주인공을 찾아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주교구가 여름훈련을 통해 내 마음의 참 주인공을 찾아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앙교구 남중지구가 여름훈련을 통해 내 마음의 참 주인공을 찾아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앙교구 남중지구가 여름훈련을 통해 내 마음의 참 주인공을 찾아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앙교구 남중지구가 여름훈련을 통해 내 마음의 참 주인공을 찾아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앙교구 남중지구가 여름훈련을 통해 내 마음의 참 주인공을 찾아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앙교구 남중지구도 6개 교당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17일 남중교당과 스플라스 워터파크에서 여름정기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결제식에서 김성우 교무는 “영웅은 남을 위해 나를 기꺼이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이다”며 훈련의 의의를 전했다. 훈련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훈련이 너무 재미있었다는 소식을 학부모를 통해 전해왔다.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훈련에서 청소년들은 각자가 진정한 주인공임을 체득했다. 

[2022년  7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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