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부터 한 달간 훈증, 법의문답 등 예정
초선성지에서 신앙·수행 풍토 진작… 대외인사 접견도

[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전산종법사가 7월 15일부터 한 달간 원불교 초선성지인 만덕산에서 하계 주석을 시작했다.

원불교 초선성지인 만덕산에서 하계 주석함으로써 이곳의 상징을 드러내고, 그동안 중앙총부의 행사, 주요인사 접견, 중요회의 등의 일정 속에서 충분히 소화할 수 없었던 접견과 훈증, 법의문답 등을 보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7월 15일 중앙총부에서 출발한 전산종법사는 대산종사 탄생가를 참배한 후 만덕산훈련원을 찾았다. 주석 이래 의장단협의회, 교단 제4대 제1회 설계특별위원회 훈증,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 침구학과 훈증 등이 이뤄졌으며, 앞으로 호법수위단원 접견, 만덕산 하선 입선인 훈증, 대학선방 훈증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 지구 또는 교당별 재가출가 교도들을 위한 대중 접견과 외부 인사 접견도 이뤄진다.

[2022년 7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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