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공직·전문직 예비교무 정기훈련

제36회 하반기 정기훈련에 참여한 봉공직·전문직 예비교무들이 정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6회 하반기 정기훈련에 참여한 봉공직·전문직 예비교무들이 정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봉공직(2명)·전문직(2명) 예비교무들이 잠시 본업을 미루고 정기훈련길에 나섰다. 이번 훈련에는 특히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진행되지 못했던 서울 성적지 순례 일정이 포함된다. 원불교 서울교화의 시작인 북촌과 낙산을 걸으며 다시금 서원을 확고히 하고 선진들을 본받아 신심·공심·공부심을 증진하는게 목표다. 

지난 24일 특강에서 전도연 총장(원불교대학원대학교)은 “훈련은 ‘현실속에서 어떻게 공부를 할 것인가’에 대한 현실적 공부길을 잡는 시간”이라고 훈련의 목표를 다시금 부각했다. 이어 “과거의 종교는 현실에 동떨어진 이야기가 많아 현실 적용이 어렵지만 소태산  대종사의 공부법은 현실적용을 넘어 현실 그 자체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훈련생들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마주하는 갈등과 경계에 대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해 도반들과 토론하고 그에 맞는 조언을 나눴다. 훈련 2회차인 김무생 예비교무(봉공직·오덕훈련원)는 “교역자 생활이 얼마 되지 않아서 조금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다. 훈련에 오면 생활 속 나의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된다”고 훈련 감상을 전했다.

이번 훈련은 23일부터 6박 7일간 진행됐다. 이 기간동안 예비교무들은 좌선과 선요가, 염불과 전산종법사 훈증 등을 통해 ‘나를 찾고, 나의 서원을 돈독히’하는 훈련 수행을 끝내고 본래 보은의 일터로 돌아간다.
 

제36회 하반기 정기훈련에 참여한 봉공직·전문직 예비교무들이 정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6회 하반기 정기훈련에 참여한 봉공직·전문직 예비교무들이 정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6회 하반기 정기훈련에 참여한 봉공직·전문직 예비교무들이 정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6회 하반기 정기훈련에 참여한 봉공직·전문직 예비교무들이 정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6회 하반기 정기훈련에 참여한 봉공직·전문직 예비교무들이 정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6회 하반기 정기훈련에 참여한 봉공직·전문직 예비교무들이 정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7월 25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