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휴스턴교당이 현지 한인주간신문에 원불교 관련 광고를 게재해 한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7월부터 매주 진행되고 있는 이번 홍보 프로젝트는 원불교가 미국 현지에 많이 알려지기를 바라는 진원도 교도(휴스턴교당)의 후원으로 시작됐다. 

이에 휴스턴교당과 오스틴교당은 이를 ‘비전 텍사스 교화’의 연구과제로 설정, 현지 <코리안저널>과 <코리아월드>에 격주로 명상과 마음공부, 원불교 이야기를 시리즈로 소개하고 있다. 

8월 초부터는 한국에서 시작돼 세계 곳곳에서 최선을 다해 교화 현장을 일군 교당, 기관 이름을 담은 지도가 게재되고 있다. 지역신문에 지역 교화소식을 넘어 원불교 전체의 이야기를 담음으로써 전 세계 교화 현장과 기운을 연한다는 의미다. 신문을 접하는 지역의 독자에게 원불교 전체의 이야기를 접하게 해 원불교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것이다.

우선 1년 연재로 기획된 이번 홍보 프로젝트는 종이신문으로는 휴스턴시를 중심으로 샌안토니오, 오스틴, 킬린 등 텍사스 중남부 지역 등에 소개되고 있고, 온라인에서도 볼 수 있다. 해당 신문들의 ‘종교안내’ 지면에는 원불교 법회 안내가 이뤄지며, <코리아월드>에는 나성인 교무(휴스턴교당)의 마음공부 칼럼이 격주로 연재 중이다.
 

[2022년 8월 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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