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구, 급식없는 방학중심
따뜻한 먹거리 나눔활동 진행

경인교구 봉공회가 힘든시기 청소년들에게 훈훈한 손길을 전했다.
경인교구 봉공회가 힘든시기 청소년들에게 훈훈한 손길을 전했다.

[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경기인천교구 봉공회(이하 경인교구 봉공회)가 힘든 시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지난 8월 8일 경인교구 봉공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및 편부모, 저소득층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식료품 나눔을 진행했다. 이들은 매년 두 차례 급식 없는 방학 중심으로 추천받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계란, 카레, 통조림 등 안전한 먹거리를 전달하고있다. 

권희원 경인교구 봉공회 총무(약대교당)는 “사회적 관심과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는 감상과 함께 “소외계층들이 힘을 잃지 않고 마음이 행복한 청소년들이 많아지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외에도 경인교구 봉공회는 매주 목요일 매교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수원지역 취약계층의 100가정에게 훈훈한 밥집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훈훈한 밥집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원지역의 사회적 약자 계층을 돕기 위해 중앙 봉공회와 원봉공회의 후원을 받아 원기106년 4월부터 도시락을 준비해 전달하고 있다. 
 

[2022년 8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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