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교리학교 개강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전도연 총장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전도연 총장

[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진리를 탐구하고 정진하는 시간. 원기107년 정토교리학교가 정토회교당에서 첫 수업을 가졌다. 정토들의 체계적인 교리 체득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정토교리학교의 강의는 전도연 총장(원불교대학원대학교)이 맡았다. 

전 총장은 “이곳에 같이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왔다”며 수업의 포문을 열었다. 교리도의 신앙문과 수행문을 기반으로 “신앙은 믿고 바치는 것, 수행은 내가 가진 진리를 발현시키고 그를 통해 살아가게 하는 것”이라고 짚고, “모든 교리를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내려놓고 듣는 것”이라 강조했다. 전 총장은 “이미 들어 알고 있는 설법일지라도 처음 진리를 탐구할 때처럼 모든 교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잘 듣는’ 요령도 당부했다. 

정토들은 “가장 기본이 되는 교리도를 배우는 것이 참 유익했다”, “일상에 지치는 시간이지만 열심히 참여하겠다”며 공부심을 보였다. 정토교리학교는 9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2022정토교리학교에 함께한 정토들이 체계적인 교리공부를 통해 정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정토교리학교에 함께한 정토들이 체계적인 교리공부를 통해 정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정토교리학교에 함께한 정토들이 체계적인 교리공부를 통해 정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정토교리학교에 함께한 정토들이 체계적인 교리공부를 통해 정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정토교리학교에 함께한 정토들이 체계적인 교리공부를 통해 정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정토교리학교에 함께한 정토들이 체계적인 교리공부를 통해 정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9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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