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청소년·청년 마음 토닥이며 대사회교화
“교법으로 마음 위로하는 일, 보람과 긍지 커”

박화영 교무
박화영 교무

[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박화영 교무(부산울산교구 사무국)가 부산시 해운대구로부터 청년의 날 기념 청년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청소년·청년 교화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2021년(원기106) 마음토닥 청년센터를 개설한 이래, 다양한 청년 심신치유 활동을 펼쳐온 데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9월 17일 제6회 청년의 날을 맞이해 열린 ‘해운대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 유공인상을 수상한 박 교무는 “소태산 대종사님의 교법으로 많은 청년의 마음을 위로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인데 상까지 받게 돼 매우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청년과 청소년의 마음을 토닥일 수 있도록 부산울산교구 내 청소년 교화자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뛰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원불교 부산울산교구는 지역사회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대사회 활동을 위해 2019년 2월 마음토닥 청소년센터와 2021년 3월 마음토닥 청년센터를 설립했다. 이에 박 교무가 센터장을 맡아 플로깅행사 ‘치웁시데이’, ‘청년 마음토닥 에니어그램 집단상담 기초·심화 과정’, ‘청년 마음토닥 토크콘서트’, 부산형 명상 프로그램 ‘해소명상’ 등 지역사회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대사회 활동을 이어왔다. 

2021년 10월에 부산시 해운대구와 정식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마음토닥 청년센터는 현재 해운대구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이에 올 하반기에도 청년들의 심신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청년 마음토닥: 자존감향상, 청년마음토닥: 대인관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년 9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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