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 영광 톺아보기’… 생명·행복의 창의 융합 수업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대안교육으로 유명한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신호래, 이하 성지고)가 ‘내 고장 영광 톺아보기’라는 주제로 생명과 행복 가치를 돌아보는 체험교육을 펼쳤다.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진행 중인 ‘내 고장 영광 톺아보기’는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교과인 ‘창의 융합 수업’의 하나로 평화와 생명, 행복의 가치를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성지고는 올해 ‘내 고장 영광’을 주제로 문화유적과 음식문화 축제 현장 등의 지역문화를 주제로 선정했다. 특히 백제 불교의 발상지인 법성포 등 영광의 역사를 살펴 옛 백제의 역사를 살피는 체험학습이 이뤄졌으며, 지역 축제인 상사화 축제에 참여해 세계 최대의 상사화 군락지를 품은 생태학습도 함께했다.

성지고는 지역적 특색을 살리며, 학생들의 호응과 참여도 높은 수업을 이끌었다. 
 

[2022년 10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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