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호 교정원장, 이태원 참사 애도 성명 발표

나상호 교정원장이 10월 30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나 교정원장은 “이태원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모든 분들의 영전에 심심한 애도를 표하며 큰 슬픔에 잠긴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울러 부상자들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빌었다.
나 교정원장은 “젊은 청춘이 희생된 이번 참사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사고였기에 국민과 함께 참담함을 금할 길 없다”고 애통한 심정을 전했다. 나 교정원장은 “정부와 의료진들의 도움을 받아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고 부상자들도 속히 회복되어 조속히 수습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참극이 발생하지 않기를 염원했다.
또한 나 교정원장은 “정치권에서도 정쟁을 멈추고 내 가족에게 다가온 일로 여겨 오직 애도의 예를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원불교에서는 희생된 분들의 해탈 천도를 위한 축원과 애도의 기도 정성을 다할 것이다”며 “유가족의 정신적 충격 치유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일에 최선의 도리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나상호 교정원장의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애도 성명 전문이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애도 성명 전문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애도 성명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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