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부송교당이 봉불 20주년 기념법회를 열어 그간의 역사를 기념·축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당을 다짐했다. 11월 6일 부송교당 대법당에서 진행된 기념법회는 20주년 특별기도식과 설법, 축하공연 및 장학금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법은 민성효 중앙교구장이 맡아 축하를 전하며, 교도들의 공부와 교화심을 진작시켰다. 또 울림중창단·우쿨렐레 공연은 기념법회의 법흥을 더욱 깊게 했다. 특히 장학금 전달식으로 교당의 기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함께 나누는 교당으로 활동도 잊지 않았다. 

부송교당은 부송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그 역사를 시작했다. 원기81년(1996) 부송선교소로 인가받고, 원기86년(2001) 부송교당으로 승격 후 교당 설립을 위한 부지매입 불사를 진행했다. 원기87년(2002) 신축 봉불식을 거행, 원기107년(2022)에 20주년을 맞이했다.
 

[2022년 11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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