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구, 교리실천강연대회
대각상 진혜경 임실교당 교도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교구 원기107년 교리실천대회가 11월 13일 전북교구청 대각전에서 ‘정법으로 변화되는 삶’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대회는 <정전> 제3 수행편 정기훈련법 과목에서 하나를 택해 9개월 동안의 공부를 통해 얻게 된 ‘삶의 변화’를 함께 나누며 공부하는 교도, 공부하는 교당, 공부하는 교구를 지향하기 위한 취지가 담겨있다. 

한은숙 전북교구장은 “오늘 발표한 8분 교도님 모두 대종사님 교법으로 살고, 불보살의 삶을 잘 이끌어가는 모습이 정말 감동이었다”며 “속깊은 마음공부를 하는 교도님들이 곧 대종사의 교법을 받드는 교화 1번지 전북교구의 힘이다”고 격려했다. 한 교구장은 “발표자 모두에게 큰 박수와 응원을 전하는 청중도 멋있고, 깊은 수행정진으로 교도님들을 격려하며 아끼고 사랑하는 교무님들의 모습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거듭 전했다.

이번 강연대회에서 진혜경 교도가 대각상의 영예를 안았고, 활불상 류지양 교도 외 발표자들이 정진상을 수상했다.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최원희 교도(고창교당) ‘계율 속에서 자유를 맛보는 경지까지’, 김현진 교도(김제교당) ‘회화’, 김성요 교도(남원교당) ‘일기는 마음공부의 완결판이다’, 방인복 교도(부안교당) ‘좌선의 공덕’, 류지양 교도(서전주교당) ‘상시일기 기재시간이 기다려지는 이유’, 곽원철 교도(송학교당) ‘심고와 기도를 통하여 우리 가족은 진급해간다’, 이양전 교도(수계교당) ‘달라졌어요’, 진혜경 교도(임실교당) ‘마음먹은 것을 실행으로 옮기는 힘 유무념 공부’
 

[2022년 11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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