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글보다는 사진, 사진보다는 영상에 익숙한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한 독창적인 숏폼콘텐츠 공모전이 열려 관심을 끌었다. 60초의 짧은 시간속에 마음공부, 은혜, 회복, 희망을 담아내는 제3회 마음×쇼츠 청년대학생 영상공모전이 그것.

11월 3일 발표된 영상공모전에서 대상은 박미주 교도(동영교당)가 차지했다. 박 교도는 ‘원불교 삼학공부 TOP3’라는 주제로 복잡한 마음에 경계를 멈추는 3가지 방법을 요즘 유행하는 릴스 형식으로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공모전을 주최한 서울교구는 “이번 공모전의 영상들을 기반으로 뉴미디어를 지향한 교화콘텐츠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교구 인스타그램 채널은 국내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공식적 종교채널 중 가장 큰 규모다.
 

[2022년 11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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