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봉공회가 서울특별시로부터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원불교 봉공회는 국내외 재난재해에 봉공을 펼쳤으며, 특히 지난 여름 서울동작구 신대방동 수해에서 누구보다도 빨리 현장을 찾아 궂은 일을 도맡았다. 또한 복지시설 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서울 흑석동 가정파견 봉사활동 등의 돌봄봉사에서도 오랜 업적을 인정받았다. 11월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시경 원불교 봉공회장이 대표로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자의 옷에 하얗게 핀 소금꽃을 모티브로 ‘서울의 소금꽃, 은하수로 만개하다’는 주제로 펼쳐졌다. 

[2022년 11월 28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