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교무 법어서예전
“반복 통해 실력과 힘 쌓여”

[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예비교무들이 전무출신에 대한 서원과 수행정신을 붓으로 그려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예비교무 법어서예전은 12월 5~7일과 12월 8~10일에 각각 일원갤러리와 원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서예전에는 원불교대학원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호성, 김부영 예비교무의 작품 외에 재가출가 교도들의 작품까지 총 10작품이 출품돼 전시를 풍성히 채웠다.

김호성 예비교무는 “반복적으로 글씨를 써 내려가는 작업이 꼭 원불교 교법 같았다”며 “그 가르침이 새롭게 교화현장에 나가기 전 큰 도움이 됐다”고 서예전의 소득을 전했다. 

한편 법어서예전은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서예반이 주최하고 원불교서예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정원 문화사회부의 후원으로 열렸다.
 

[2022년 12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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