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종합복지관이 사진을 주제로 어르신들이 만들어낸 작품들은 사진반 은빛스튜디오 작품전시회로 선보였다. 
작품전시회는 참여 어르신들이 사진이라는 문화예술을 자신만의 콘텐츠로 만들고 과정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사진이라는 공통주제로 어르신들에게 창의적 사고나 예술적 성취감을 열어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사진반 수업을 통해 새오룬 것들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민권 군산노인종합복지관장은 “문화예술에 대한 어르신들의 진심과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일상과 예술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사업이다.

김도아 기자 doa95@w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