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교구, 학생과 청년
함께하는 정기총회 열어

[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원불교 경기인천교구 학생·청년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친목을 다졌다. 12월 18일 경기인천교구청에서 열린 원마을축제 ‘웰컴 투 원마을’을 통해서다.

축제는 학생들과 청년들이 한 해 동안 이뤄낸 서로의 진급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특히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학생회에서 청년회로 진급하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된 원마을 스탬프 투어는 공방, 상담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돼, 참석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샀다. 

김덕수 경기인천교구장은 “원불교는 자신의 마음을 공부하고 단련하는 곳”이라며 “마음을 단련하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의 경쟁력”이라는 말로 학생·청년회원들의 공부심을 북돋았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이시은 학생(고3)은 “원마을 축제 덕분에 교우들과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행복했다. 다음에 더 많은 청년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2년 12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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