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원불교 서울교구 청운회가 추운 연말에도 온정을 틔우는 연탄나눔 운동을 펼쳤다. 이진천 서울교구 청운회장을 비롯 개봉·구로·목동·신림·여의도·화곡·한강교당 소속의 청운회원 23명은 원기107년 12월 31일, 상계동 지역 8가구에 연탄 200장씩 총 1,600장을 전달하며 원기107년의 마지막날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이 청운회장(종로교당)은 “연탄을 가슴에 안고 배달하니 그 보람에 추위가 사라지는 듯 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집에 사랑의 연탄나눔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나눔의 기쁨을 전했다. 

한편 서울교구 청운회의 사랑의 연탄나눔은 원기10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졌으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3년 1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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