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회, 익산성지에서 동선으로 새해 공부심 나눠
원로정토 영상 시청·전산종법사 훈증으로 행복한 훈련

[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정토회가 겨울 동선으로 새해 공부심을 챙기고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월 7일 원불교 익산성지에 모인 정토회원들은 전산종법사 신년법문 ‘강약 진화로 평등 세상 이룹시다’를 주제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원로 정토님 영상 시청, 교정원장님과 함께, 종법사님 모시고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전산종법사는 훈증 시간을 통해 정토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정토가 되어 일원회상 사업에 합력할 수 있음은 큰 복이다. 정토회원들이 교단의 보물이다”고 격려했다.

황주원 교무는 “훈련을 계속하면 마음이 묵지 않고 계속 발전되며 경계에 마주했을 때 그 힘을 얻는다”는 말로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충선 정토회장은 “익산성지에 정토들이 모여 훈련하니 그 효과가 크다”며 “모인 정토들이 훈련을 행복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에 감사했다”고 감상을 전했다.

한편 같은날 정토회교당 어린이 회원들도 ‘평등세상 이루는 세계의 보배되자’를 주제로 익산성지에서 동선을 진행했다. 성지 구석구석을 쫓으며 새해에 더 의젓해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1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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