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교구, 재가단체 합동법회
서울교구, 재가단체 신년회

[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원불교 부산울산교구 봉공회, 여성회, 청운회, 합창단 4개 재가단체가 합동법회를 열고 새해 힘찬 교화를 다짐했다.

1월 15일 원불교 부산울산교구청에서 열린 합동법회는 교구교화의 중심 역할을 하는 재가단체 회원들이 ‘첫 단추부터 마지막 단추까지 가지런하게 꿰어지는 한 해’를 소망하며 각자의 1년 계획을 발표하고 응원했다.

안인석 부산울산교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4개 단체가 화합하여 잘 해냈다”며 “단순히 법을 많이 아는 것보다 어떻게 실천하고, 어떻게 한소리를 내며 화합하며 살아갈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 그 한소리가 우리 공부의 척도가 된다”는 말로 재가단체 들의 공부심을 독려했다.

고화중 부산울산교구 봉공회 부회장(괴정교당)은 “훈훈한밥집을 운영하는 데 재가단체 협력이 큰 도움이 됐다”며 “좋은소리, 화합의 소리를 내는 부울교구 재가단체가 되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서울교구도 재가단체 신년회로 힘차게 새해를 열었다. 1월 15일 한강교당에서 열린 신년회에는 서울교구 봉공회, 여성회, 청운회가 함께 했다.
 

[2023년 1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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