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봄소식인 듯 환한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원불교 익산성지 이곳저곳에 가득 울렸다. 2월 13일 여주교당 부설 여주원광지역아동센터 어린이·학생 17명이 2023년 문화체험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라도 투어 체험’의 일정으로 중앙총부를 찾아 성지순례를 한 것이다.

하늘 사람들의 해맑고 발랄한 생기에 중앙총부 재가출가 교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미소를 띄며 환영했다. 어린이들은 “성지순례가 재미있었다”며 합장 인사를 했고, 정경허 교무는 “성지순례를 와서 아이들이 환대를 받고 간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3년 2월 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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