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게 살겠습니다’ 2대 원불교 대표 김용현 전 청운회장 선출

[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국내 7대 종단(원불교·불교·가톨릭·개신교·천도교·유교·한국민족종교협의회) 평신도들로 구성된 사)한국사회평화협의회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 2대 원불교 대표로 김용현 전 청운회장(구로교당)이 선출됐다.

원불교 2대 대표에 선출된 김 교도는 “재가단체협의회는 7대 종단 평신도와 종교 상호 간 이해와 화합을 바탕으로 모두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출범했다”며 “앞으로 원불교 재가 4개 단체가 은혜로운 세상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은 원기100년 시작된 우리 사회 대사회운동이다. 원불교 재가단체협의회(봉공회·여성회·청운회·청년회)가 주축이 돼 펼치는 이 운동은 평화통일을 위한 한반도 평화 다짐 걷기대회, 이웃 종교 성지 플로깅, 노숙인 식료품 지원, 탄소중립적 삶 실천, 숲 제자리 찾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앞으로 원불교 재가단체협의회는 우리 사회에 대두되는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범국민 실천운동을 전개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의 목적과 취지를 더 많은 이들에게 이해시킬 예정이다.

[2023년 2월 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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