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튀르키예 시리아 대지진 피해자들에게 전할 각 교당의 구호품이 분류되고 있다. 원불교 봉공회는 봉사자들과 함께 분류와 재포장을 거친 물품들을 2월 21일 인천공항 물류센터로 전달했다.

지난 2월 11일부터 나흘 동안 전국 각 교당 및 기관에서 모인 구호용품은 수백 박스에 이른다. 이 중 방한부츠와 파카·이불·담요·코펠세트·마스크·손소독제 등 새 제품은 외교부를 통해 튀르키예 현지에 전달된다. 남은 물품은 서울교구 봄 보은장터에서 판매, 이후 나온 수익금을 은혜심기운동본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2023년 2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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