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신성회훈련.
일반신성회훈련.

일반신성회, 기간제·봉공직·전문직 전무출신 장려
교정원 교육부가 ‘일반신성회’ 훈련을 열어 일반 교도들에게 전무출신으로서의 삶을 소개했다. 

2월 17~19일 중앙총부 상주선원에서 진행된 이번 일반신성회 훈련은 일반교도들을 상대로 처음 시작한 출가 권장의 훈련으로 기간제 전무출신과 전문직·봉공직 교무가 무엇이고, 어떻게 봉공하며 살아가는지를 안내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교육부가 ‘찾아가는 홍보 법회’를 통해 전무출신을 권장받았던 교도들도 참석했다. 그동안 교육부는 일반교도들이 전무출신으로 지원할 수 있는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교화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일반교도들도 전무출신이 가능하다’, ‘기간제 전무출신이란’ 등의 주제를 설명하며 전무출신을 권장해왔다. 

이같은 교육부의 일반교도 전무출신 권장 활동은 주 지원자인 젊은 세대들의 지원감소에 따른 대안책으로, 기간제 전무출신과 전문직·봉공직 교무의 폭을 더 넓혀가려는 취지다.
 

원불교여성회, 전국회장단 훈련.
원불교여성회, 전국회장단 훈련.

원불교여성회, 전국회장단 훈련
원불교여성회가 ‘조직을 살리는 임원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훈련의 시간을 가졌다. 
2월 17~18일 배내청소년훈련원에서 진행된 전국회장단 훈련 및 대의원 총회에서 원불교여성회는 ‘슬기로운 임원생활’ 워크숍을 통해 여성회 임원으로서의 조직관리 이해와 교구별 실습으로 회장단의 리더십을 강화했다.

이날 결제식에서 안인석 부산울산교구장은 ‘변화하는 여성, 변화시키는 여성’이 되기 위한 대공심(大公心)을 강조했다. 안 부산울산교구장은 “대공심인 크게 빈 마음, 크게 공변된 마음을 뭉쳐 어떤 상황에도 불심을 키워 나의 삶을 반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에서 41명이 참석한 이번 훈련은 워크숍과 함께 ‘6070을 위한 세대별 마음공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여성회 임원들이 각자 원하는 노년을 위한 마음공부의 키워드를 브레인스토밍 했고, 배내봉명상 수련도 지도받았다. 

한편 대의원총회에서는 원기107년 사업 및 결산보고, 원기108년 사업에 따른 예결산 승인에 이어 김명화 여성회장을 재임했다. 

원불교여성회, 전국회장단 훈련.
원불교여성회, 전국회장단 훈련.
원불교여성회, 전국회장단 훈련.
원불교여성회, 전국회장단 훈련.
광주전남교구, 청년연합훈련.
광주전남교구, 청년연합훈련.

광주전남교구, 청년연합훈련
광주전남교구 광주·중흥·농성교당 청년회가 연합훈련을 열어 익산성지를 방문했다. 2월 17~19일 ‘익산성지路’라는 주제로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훈련은 청년들의 신앙심 고취를 위한 성지순례와 소태산 대종사를 비롯한 선진들의 역사를 공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3개 교당 청년들과 함께 청년회로 성장하게 될 학생회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고교졸업 후 이어지는 청년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청년회 선배들의 배려로 진행하게 된 것이다. 

훈련을 총괄한 유도은 교무(광주전남교구)는 “광주전남교구 청년들이 의외로 익산성지에 많이 와보지 못했다. ”면서 “이번 청년훈련을 통해 익산 전법성지가 어떤 곳인지, 교단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영만 청년(중흥교당, 전원회장)은 “익산성지의 기운을 받고, 성지의 역사를 공부하는 시간이었다. 다시 한번 청년회 활동이 살아나는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광주전남교구, 청년연합훈련.
광주전남교구, 청년연합훈련.
광주전남교구, 청년연합훈련.
광주전남교구, 청년연합훈련.
제주교구,  재가교역자 훈련.
제주교구,  재가교역자 훈련.

제주교구,  재가교역자 훈련
60여 명의 재가교역자들이 강약 진화로 진급하는 공부심을 북돋웠다. 2월 19일 제주교구 대각전에서는 ‘강약 진화로 평등세상 이루는 주인됩시다’라는 주제로 재가교역자 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강혜선 교구장의 결제법문을 시작으로 김정택 교도(전 교구교의회의장)의 ‘교구발전을 위한 제언’이 있었다. 김 교도는 ‘희망’을 전제로 한 제언에서 “종교의 세속화와 원불교인의 삶에 대해 자기 성찰의 시간이 중요하다”면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성스러운 교당 분위기, 사은 신앙, 봉공과 헌신, 공동체 생활의 예절”에 대한 재가교역자의 사명을 강조했다. 

훈련에 참여한 양용제 교도(신제주교당)는 “강약 진화로 진급하는 재가교역자로서의 의무와 역할을 충실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했고, 한근택 교도(제주남원교당)는 “강자가 되기 위한 교리공부로 약자를 인도하고 조석심고, 기도 등 사은님과 함께하는 신앙을 실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주교구,  재가교역자 훈련.
제주교구,  재가교역자 훈련.
제주교구,  재가교역자 훈련.
제주교구,  재가교역자 훈련.

[2023년 2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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