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청년회 정기총회

[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불교 청년회(이하 청년회)가 회복과 전환의 청년교화를 준비하며 모든 활동을 대면으로 전환하고, 더 많은 청년이 함께 할 수 있는 교화 목표를 발표했다. 3월 4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에서 열린 원불교 청년회 정기총회에서 청년회 임원들은 각 교구별 교화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교화 활성화에 대한 지혜를 나눴다. 각 교구별 청년회는 코로나19로 시행하지 못했던 교화 활동을 재개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특히 정기훈련(7월 1~2일)에 대한 많은 기대와 참여 의지를 보였다. 

청년회 임원들이 청년회 정기총회에서 함께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청년회 임원들이 청년회 정기총회에서 함께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최민규(중구교당), 박도현(구이교당), 문세진(이리교당) 교도가 당연직 부회장으로 보직이 변경됐고, 이우송(강남교당), 채시언(이리교당) 교도가 직능직 부회장에 선임됐다.

박인수 원불교청년회장은 “청년교화를 위해 무엇이든 해봐야겠다는 마음”이라며 “다시 뛰려는 청년들을 위해 전국의 청년연합회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3월 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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