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불교 해남교당이 지역 인재 양성에 노력하는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합력해 타자녀 교육을 펼친다. 2월 27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해남교당은 봉공회 활동과 모금으로 모은 정재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종교단체 중 원불교가 유일하게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김효선 교무(해남교당)는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교육복지 확대에 일조하게 됐다. 이는 해남교당 교도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교리정신을 실천하는 모습이라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금과 기탁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년 3월 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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