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

[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법명 명중·북일교당)이 3월 24일‘2023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한국 의료의 경쟁력 강화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단체·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서 병원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 인프라 구축에 주도적 역할과 보건 의료 해외 진출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수상과 관련해 서 병원장은 “외국인이 만족할만한 특화된 보건 의료로 한국인의 참된 의술이 해외에서도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평가 인증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유효하며, 의료 질 향상과 고객 만족, 환자 안전 등 92개 기준 512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산하 전주은혜마을이 노인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에서 전남·전북권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월 28일 발표에 따르면, 전주은혜마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021년 4월~2022년 11월까지의 운영 내용으로 실시한 정기평가에서 전국 공동 7위, 전남·전북권 1위를 했다. 5개 영역 50개 평가항목에서 100점 만점에 99.35점을 받았고, 30인 이상 1,725개 기관 중 얻은 결과다. 정현성 교무(본명 성철·전주은혜마을 원장)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겨운 시기임에도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대상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모시겠다”는 다짐과 소감을 전했다.

[2023년 3월 29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