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광효도요양병원 개원 18주년 맞아 기념식
“익산 병원은 군산·청주·화성·인천 확장의 근간”
[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 익산원광효도요양병원이 개원 18주년을 맞아 3월 21일 개원기념식과 합동천도재를 했다.
개원기념식에서 오우성 이사장(본명 성배·교무)은 격려사를 통해 “익산원광효도요양병원은 원광의료재단 산하 병원이 군산, 청주, 화성, 인천으로 확장할 수 있는 근간이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다시 익산병원이 재단의 기둥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원불교 삼학을 토대로 한 ‘오롯이, 골똘히, 간절히’를 바탕삼아 올 한 해를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채권묵 병원장은 “시작보다 더 어려운 것이 수성(守成)”이라며 “요양병원 업계가 모두 어려운 이 시기에 더욱 건실한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에 대한 시상(공로상 1인, 장기근속상4인, 우수직원상 2인)이 이뤄졌으며, 지난해 익산원광효도요양병원에서 열반한 231 영위의 해탈천도를 기원하는 합동특별천도재가 함께 진행됐다.
[2023년 3월 29일자]
장지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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