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구, 원템플 피크닉
종곡유숙터 탐방·봉공활동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일반 대학생과 원불교 청년들이 원불교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교구 청년회와 청년봉공단은 3월 25일 종곡유숙터로 원템플 피크닉을 다녀왔다. 이번 원템플 피크닉에 일반 대학생 2명이 함께 했고, 이들은 청년회원들과 함께 소태산 대종사 종곡유숙터 소개 및 탐방, 교화단별 11과목 훈련, 곰소항 해양플로깅 봉공활동 등을 통해 원불교 문화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유무념 공부방 ‘마인드파밍’ 운영으로 상시공부를 진행하고 있는 전북교구 청년회는, 최근 대학생들의 버킷리스트중에 하나가 템플스테이라는 조사 결과에 맞춰 원불교 성지 및 성적지에서 진행되는 템플 피크닉과 스테이를 기획했다. 
 

김세명 교무(전북교구 청교협 청소년거점교당)는 “전북대학교 원불교 동아리(전원회)에서 진행한 동아리 회원 가두모집 때, 많은 일반학생들이 원불교도 템플스테이를 하는지 물어봤다”면서 “정기적으로 매달 교구 청년회 및 일반 대학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모집활동을 통해 원템플 피크닉(당일치기)과 스테이(2박 3일)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템플피크닉과 스테이를 통해 모집된 일반 대학생과 청년들이 원불교에 대해 경험하고 이해하며, 행사 이후에 지역 법회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한다는 의지여서, 청소년 교화의 새기운이 주목된다. 
 

[2023년 3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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