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교구, 대각개교절 법잔치 ‘일원상법어 1천독’
“깨달음의 기쁨 나누고, 가족 간 수행·신앙심도 고취”

[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경기인천교구(이하 경인교구)가 대각의 달을 맞이하며 ‘스승님을 그리며 기쁨으로 외우는 일원상법어 1천독’을 시작했다. 〈정전〉 ‘일원상법어’ 암송을 통해 소태산 대종사의 깨달음을 드러내고, 가족이 함께하는 법문 암송으로 수행심과 신앙심을 고취한다는 취지다.

일원상법어 1천독 암송은 일원상법어를 하루에 20번씩 50일 동안 암송함으로써 1천독을 완성하는 형식이다. 3월 17일에 시작된 법잔치는 소태산 대종사의 탄생일인 5월 5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에 경인교구 내 각 교당은 일원상법어를 주제로 하는 법회도 열어 소태산 대종사의 깨달음을 나눌 예정이다.

이에 경인교구에서는 독송노트를 제작해 보급했으며, 가족들이 함께 법문을 암송하고 느낀 감상을 나눌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일원상법어 1천독으로 진행되는 법잔치는 가족 간 유대감과 화목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3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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