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콘텐츠공모전 창작성가ㆍ단편영상 수상 발표
본편 및 음원 작업 후 4월 21일 시상 및 공개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올해 원불교콘텐츠공모전 단편영상과 창작성가 부문 수상자가 발표됐다. 단편영상 부문에서는 구리교당 ‘행자의 일상’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Janinto&Yejin(자닌토앤예진) 팀의 ‘하향’이 최우수상, 송종현 예비교무의 ‘너의 마음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자의 일상’은 함께 나누고자 가져온 공물에 욕심을 낸 한 교도의 뉘우침과 깨달음을 영상에 담았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경계를 재미있는 콩트 형식으로 담아냈으며, 일원상의 진리와 일상수행의 요법의 정수를 쉽게 표현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본편으로 제작돼, 4월 21일 익산성지에서 첫 공개된다.  

창작성가 부문에서는 이진희 교도(대전교당)의 ‘함께 열어가는 세상’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김여원 교도(안암교당)의 ‘당신이 있었기에’, 우수상에는 최형진 교도(서청주교당)의 ‘마음공부’가 선정됐다. 창작성가는 음원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7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공모하는 문학과 서예, 웹툰 분야의 주제는 ‘마음공부’, ‘평등세상’, ‘대종경 실시품’, ‘창립한도’다. 

[2023년 4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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