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원로 일일훈련, 건강한 정양 생활 안내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퇴임 원로교무들의 행복한 정양생활을 위한 일일훈련이 진행돼 모처럼 원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4월 20일 중앙중도훈련원에서 진행된 퇴임 원로교무들의 일일 훈련은 노후 정양 생활에서 육신의 건강 관리와 원만한 수도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훈련으로 올해는 200여 명의 퇴임원로들이 참석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최덕문 교무(총무부)가‘법적 효력이 있는 유언’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며,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안내 했다. 또한 노년의 건강한 생활 만들기에 대한 건강 강좌가 있었으며, 이응준 교무(영산선학대)로부터 ‘이야기가 있는 음악’이라는 주제강의를 진행, 원로교무들은 음악을 해석과 함께 감상했다. 

특히 올해 일일훈련 설법에는 좌산상사가 법석에 올라 원로들에게 영육 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 회상을 창립한 소태산 대종사의 본의를 설명했다. 또 전무출신으로서 영생의 서원을 부촉했다. 

좌산상사는 “소태산 대종사가 새 회상을 창립하시려는 본의를 잊지 말자. 영생의 서원으로 일관하기를 염원드린다”고 법문했다.

[2023년 4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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