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의회 의장단회의, 대면 및 화상회의 병행
혁신특위 경과보고, 폭넓은 의견수렴 제안도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교단 혁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화’다.” 중앙교의회 의장단들이 교단 혁신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중앙교의회 의장단회의가 4월 20일 중앙총부 화상회의실에서 대면 및 화상회의로 병행된 가운데, 의장단은 교단혁신특별위원회의 혁신(안)에 대한 경과보고를 받았다. 각 교구를 대표하는 중앙교의회 의장단회의 위원들은 교단 혁신이 ‘교화’에 초점이 맞춰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의장단 발언은 추후 혁신특위의 재가자문단 설명회(20일), 출가교역자 설명회(25일)과 함께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마무리 발언에서 김창규 중앙교의회의장은 “원기104년 이후 ‘나를 새롭게, 교단을 새롭게, 세상을 새롭게’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다”면서 ‘최근 교단 혁신의 성과(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교단 혁신의 근본적인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오후에는 중앙교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열려 원기107년 중앙총부 결산(안)과 원기108년도 중앙총부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원기108년도 1차 추경예산 규모는 본예산보다 5.9% 증가한 21,008,262천원이다.
 

[2023년 4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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