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된 보건·웰빙 사회 수요
맞춤형 재능나눔 봉사활동 진행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이 농촌재능나눔 대학·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4월 20일 원광보건대는 대학 학생성공지원처와 2개 학생 동아리가 최근 확정된 ‘2023년 농촌재능나눔 대학·동아리 활동지원사업’에 선정,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문별 선정 현황을 살펴보면 대학별 특화마을조성사업에 행정부서인 ‘학생성공지원처’, 동아리 활동지원사업 부문에는 미용피부화장품과 ‘동그라미’ 및 안경광학과 ‘비전옵틱스’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원광보건대학교가 ‘2019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조사에서 교육부문 1위를 차지했다.
원광보건대학교가 ‘2019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조사에서 교육부문 1위를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시행하는 이 사업은 고령화 및 인구감소, 소득 격차 등으로 활력이 떨어진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촌 지역에 대학이 가진 지식·경험·기술 등 다양한 재능을 제공해 농촌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2020년부터 연속으로 선정된 원광보건대는 특화된 보건·웰빙 분야에서 사회 수요 맞춤형 재능 나눔 봉사활동으로 해당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김자옥 교수(학생성공지원처 부처장)은 “농촌재능나눔 활동이 학생의 바른 가치관, 인생관, 국가관, 사회관의 정립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각종 학생자치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2023년 05월 0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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