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출가여성교역자 100년사(가칭)’ 간행위 발족

[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출가 여성교역자들의 역사와 이야기를 한데 모으는 여정이 시작된다. 정화단 사무처는 5월 3일 ‘원불교 출가여성교역자 100년사(가칭)’ 1차 간행위원회를 열고, 간행위원장에 이성전 교무, 부위원장에 이성심 교무를 선출했다.

이날 모인 16명의 간행위원은 “초창기 원불교를 이루고 성장하는 데 있어 크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교단의 저변을 이뤄낸 정신과 이야기를 발굴하자”는 데 합의, 집필 방향을 ‘시대별(대수) 구분 안에 분야별로 나눠 집필하되, 외부에서 출가 여성교역자를 보는 객관적 시선에 대한 내용도 담는 것’으로 설정했다.

정화단 사무처는 정녀 선서를 한 여성교역자를 대상으로 하던 정화인의 모임을 전 출가 여성교역자로 확대, 6월 7~8일 여성교역자의 날을 추진해 사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2023년 05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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