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 4월 발생한 금산·대전산불 대응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원불교 대전충남교구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5월 12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금산·대전산불 대응 감사장 수여식’에서다.

대전충남교구는 급식 제공 등 헌신적으로 산불 대응에 앞장서며 지역민을 위한 재해재난 구호에 나섰으며, 이날 유공기관 표창은 대전충남교구를 대표해서 허정욱 교구봉공회장(대전교당)이 받았다.

허정욱 교구봉공회장은 “그동안 드러나지 않게 묵묵히 대사회적으로 봉공활동을 했는데, 이렇게 상을 받으니 감사할 뿐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교법 구현에 앞장서는 봉공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우세관 대전충남교구장은 “소태산 대종사께서 무아봉공의 원리를 밝혀줬기에 밥차 지원을 위해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40여 명의 교도님들이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참여해주셨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대전충남교구는 5월 8일 대전 서구청장 감사장도 받았다.

[2023년 0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