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 하나로 뭉쳐 교화대불공 이루자”

[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코로나19 제한 사항이 해제되고 맞이한 가정의달에 광주전남교구 서부지구가 뭉쳐 화합과 교화의 장을 열었다. 5월 14일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진행된 깔깔대소회에는 서부지구 11개 교당(중흥·북광주·산수·무등·수완·신창·비아·송정·나주·사창·장성) 350여 명 재가출가 교도와 인연들이 모여 성시를 이뤘다.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는 열림마당, 화동마당, 웃음마당, 맺음마당의 순서로 진행됐다. 화동마당의 명랑운동회와 웃음마당의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은 참석자 전체의 참석을 유도해 몸과 마음을 하나로 뭉치게 했다.

한 교도는 “오랜만의 지구행사가 반가웠고,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어울리는 시간을 준비해줘서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했다”고 말했고, 조인서 서부지구장은 “마음껏 웃고, 몸을 움직이며 어울리는 시간을 보내서 감사하고, 이 힘으로 교화대불공을 실현해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3년 05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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