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선정 10개 기관, 대보은행 실천 다짐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교정원 공익복지부가 ‘사은사요실천사업’ 공모전에 선정된 사회복지기관들과 5월 15일 협약식을 갖고 사업지원을 약속했다. 사은사요실천사업은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한 교화·교육·자선의 교화대불공 실천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이날 우수 프로그램으로 당선된 10개 사회복지기관에 총 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자기표현활동 프로그램과 통합예술치료로 장애인들의 자아존중감 높이기, 생명과 환경의 은혜에 보은하는 마음공부 등의 프로그램이 선정돼 장애인 복지와 환경 등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은사요실천사업 협약식에서 당선된 10개 사회복지기관들에게 총 2000만원 지원을 약속했다.
사은사요실천사업 협약식에서 당선된 10개 사회복지기관들에게 총 2000만원 지원을 약속했다.

이인광 교무(공익복지부)는 “사은사요실천사업을 통해 국가의 사회복지 활동뿐 아니라 각 시설의 자력적 복지 활동을 실행하기를 목적하고 있다. 낙원 인도의 교법실현과 원불교 보은 사상이 지역사회에도 크게 영향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노원1종합사회복지관, 둥근마음, 둥근마음보금자리, 삼정원, 원광종합사회복지관,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은혜의쉼터,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하얀마을복지관이 참여했고, 약정서 날인과 함께 원불교 사회복지로 대보은행을 실천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다짐했다.
 

약정서날인에 참여.
약정서날인에 참여.
약정서날인과 함께 원불교 사회복지로 대보은행을 다짐했다.
약정서날인과 함께 원불교 사회복지로 대보은행을 다짐했다.
‘사은사요실천사업’ 공모전에서 선정된 사회복지기관들이 협약식을 가졌다.
‘사은사요실천사업’ 공모전에서 선정된 사회복지기관들이 협약식을 가졌다.

[2023년 05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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