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5월 청소년캠프
생명의 소중함 느끼는 체험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다같이 다함께 - 환경과 생명’이라는 주제로 원불교 제주교구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주교구는 5월 20일 제주국제훈련원에서 청소년캠프를 진행했다. 

4월에 이어 5월 캠프는 ‘생명’을 포커스로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맛있고 재밌는’ 요리교실은 스스로 김밥을 만들어 다양한 재료의 음식을 골고루 먹고, 생명의 힘을 얻는 은혜에 감사하는 활동으로 음식을 통한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후에는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자연과학관에서 진행한 망원경과 현미경 과학축전에 참석해 자연과학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했다. 이를 통해 생명과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김규빈 어린이(한림교당)은 “요리를 직접 만들어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즐거웠다”면서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매달 훈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3년 05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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