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산하 평화사회복지관(관장 성도학 교무)이 30년 동안 함께한 공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5월 19일 지역주민, 직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하는 ‘평화동-다시 평화동으로’를 개최한 것이다.

1부는 홈커밍데이 ‘다시 찾은 평화사회복지관’을 주제로 평화사회복지관의 30년 기록 관람 및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30년간 함께한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며 퀴즈를 푸는 토크쇼가 함께 진행되어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2부는 공도자 시상과 컨퍼런스로 구성됐다. 
 

이후 최혜정 교수(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주제강연 ‘平和洞 - 다시 평화동으로’가 진행됐다. 평화동 주민으로 평화사회복지관을 경험한 당사자들의 인식을 탐색하고, 이를 통해 복지관의 현재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됐다.

성도학 관장은 30년 동안 평화사회복지관과 함께한 공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평화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05월 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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