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 산하 원광종합병원 4대 신임 병원장으로 김헌 신경외과 박사가 취임했다. 김헌 신임 병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프랑스 몽펠리에 CLINIC DE Prac 연수를 거쳐 서울적십자병원 진료부장, 대우의료재단 척추센터장,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다.
 

5월 22일 원광종합병원 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신임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원광종합병원을 잘 이끌어준 정은택 전임 병원장에 대한 감사를 먼저 전했다. 이어  그는 취임사를 통해 “화성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지역과 사회에 공헌하고 감동을 주는 병원으로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에 오우성 원광의료재단 이사장은 김 신임 병원장에게 ‘구성원들과의 인화, 대내외적으로 원광종합병원과 병원장의 이름을 알리는 일, 경영을 통한 병원의 지속적 성장’ 등을 당부했다.
 

또 원광의료재단 산하 익산원광효도요양병원은 5월 24일 원광보건고등학교와 지역사회 보건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본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생·교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현장실습교육 및 취업을 위한 공동 노력 ▷강의 및 체험·봉사 참여 ▷학술정보자료 상호 교류 등을 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원광의료재단은 5월 17~18일 삼동원에서 2023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해 의료산업의 현황과 미래 등을 살폈고, 요가·명상·산책 등으로 구성된 참삶훈련으로 개인의 힐링과 구성원 간 단합력을 높였다.

[2023년 05월 31일자]